이애자, 이애경 공저 | 유페이퍼 | 3,3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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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5-02
잘 먹고 잘 놀고 잘 사는 게 쉽던가?
격동기 민주화, 산업화 시대에 태어난 세대인 오팔 년 개띠는 이제 환갑이 지났다.
오팔 년 개띠 인생을 살아오면서 잘 살았다고 자부는 못하겠다. 하지만 열심히는 살았다. 그러나 어찌 인생이 생각대로 되던가?
이 이야기는 글쓰기에서 상 한 번 못 타 본 나도 인생사 별 건가?
글 쓰는 게 별 건가? 하고 겁 없이 들이댄 이야기다.
남산에서 돌 던지면 김 씨가 맞았던 시절이 아니고 작가 아니면 강사라는 신조어가 생긴 시절이기에.
ㅎㅎ
어찌 안 그러겠는가? 내가 다 글을 쓴다고 들이댔으니ㅋㅋ
미사여구(美辭麗句)? 쓰라고 해도 못쓰겠지만 꾸미지 않고 격식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되돌아보며 솔직 담백하게 조금이..